일시 : 5월 17일 ~ 26일

 

장소 :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 예술극장

 

 

(사)한국현대무용협회(회장 한선숙/상명대교수)가 주최하는 <제32회 국제현대무용제– MODAFE2013(이하 모다페)>가 오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등지에서 펼쳐진다. <모다페>는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국제현대무용제로 자리매김하며, 32회를 맞는 올해는 “Dance, Life”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민다. 오랜 역사가 증명하듯, 세계의 최첨단 트랜드를 소개하는 축제의 장이자,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한국의 춤예술가 작품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었다. “Dance is Life, Life is Dance”

 

 

▲     © 강새별

 

 

 

 

▲     © 강새별

그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으로, 벨기에의 세계적 안무가 시디 라르비 셰르카위(Sidi Larbi Cherkaoui)와 데미안 잘렛(Damien Jalet)의 <바벨(BABEL)>이 17, 18일 양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선다. 또한 시디 라르비와 데미안 잘렛 외에도 스위스 안무가 니콜 세일러(Nicole Seiler)가 비전문 무용수들과 함께 힙합, 포크 댄스 등을 야외 공연 형식으로 펼치는 <리빙룸 댄서즈(Living-room Dancers)>, 작년 <모다페>에서 진정성 있는 춤을 통해 관객에게 호평받은 스페인 안무가 다니엘 아브레우(Dniel Abreu)가 올해도 재초청되었으며, 프랑스 대중에게도 널리 정평이나 있는 마임 공연자 파트리스 티보(Patrice Thibaud), 니콜라스 아페인(Nicholas Aphane)이 초청되었다. 이를 비롯해 국내 여성 안무가 안신희, 이윤경, 차진엽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고 국은미, 강경모, 김영미, 김경영 등의 저력 있는 안무가들과,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한국의 안무가로 주목 받고 있는 최문석을 모다페를 통해 국내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떠오르는 국내 안무가 김동규, 전혁진, 정석순도 무대에 선다. 작년 모다페에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얻은 정현진, 김보람, 안지형도 다시 만날 수 있어 세대를 어우르는 안무가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홈페이지(http://www.modako.co.kr/)를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