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예술단, 2018평창패럴림픽 특별공연(Ⅱ) 예고

by connet posted Mar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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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약속 포스터(제공=강원도)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립예술단(단장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이 평창패럴림픽 기간을 맞아 한국전통음악의 예술적 역량을 세계무대에 알리고 문화올림픽의 실현과 문화상품으로서의 가능성 모색을 위해 준비한 두 번째 특별공연, 도립무용단 창작 공연이 15일 19:30 강릉아트센터 사임당 홀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고 14일 밝혔다.

윤혜정 상임안무자가 총감독을 맡은 이번 공연은 “겨울약속”을 주제로 한 판타지 창작무용으로서 강원도의 겨울 풍경과 그 대자연 속에서 살고 있는 강원도민의 심성을 ‘만남과 약속’이라는 주제로 관객과 호흡하게 될 예정이며. 특히 남북의 강원도를 자유로이 왕래하는 평화의 상징이자 강원도의 새인 두루미와 눈의 조화로움을 통해 장수와 평화, 그리고 고고함과 청정의 이미지, 깨끗한 심성 등을 지닌 강원 도민들의 소박한 마음과 정서를 춤으로 그려내고자 했다.

그동안 도내외 순회공연 등 수많은 국내외 공연을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예술단인 만큼 15일 특별공연 역시 티켓 오픈 5일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될 만큼 많은 기대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정만호 경제부지사가 단장을 맡고, 윤혜정 상임안무자가 이끄는 강원도립무용단은 99년 창단 이래 매년 50여 회의 국내외 공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중에는 문화올림픽을 이끄는 선봉장으로 그 역할을 다하며 도립예술단의 명성과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올림픽 기간 중 강원도립무용단은 15일 특별 공연 이외에도 파격적 기획 연출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무언극 ‘천년향(강릉원주대 해람문화관 상설공연)과 지난 9일 패럴림픽 개막공연(평창 올림픽스타디움) 출연과 춘천 성황봉송 행사 등에 참여한 바 있으며, 올림픽 이전인 지난해에도 서울(세종문화회관), 광주(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등 총 네 번의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2018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및 붐업에 기여한 바 있다.

한편 강원도립무용단은 한국의 멋을 간직한 수준 있는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예술의 활성화와 대중화는 물론 도민의 정서함양과 강원문화 창달을 위해 99년 8월, 도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강원도가 창단한 공연전문 예술단체로, 그동안 국내외 공연을 통해 세계에 강원도를 알리고 강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강원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문보기(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394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