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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슬기 기자]

 

이번 주(2일~8일) 클래식 무대에서 시선을 끄는 건 황홀한 목소리의 향연이다. 서울시합창단의 정기공연이 4월 무대를 연다. 바리톤 김태일, 소프라노 정꽃님, 이윤숙, 테너 진성원 등 실력 있는 성악가들의 노래를 만날 수 있다. 안산시립합창단도 정기연주회를 연다. 콘서트 오페라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이 총출동한다. 오페라 ‘마농’과 ‘카르멘’, ‘코지 판 투데’도 공연한다.

‘2018 통영국제음악제’에서는 다채로운 악기와 만날 수 있다. 세계를 사로잡은 다양한 음악이 관객을 기다린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펠리스트 엘라 판 파우커, 하노버 체임버 오케스트라, 베네비츠 콰르텟 등이 무대를 채운다.

 

 

서울시합창단 제149회 정기연주회(3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개막)

 

서울시합창단이 ‘2018 명작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로 찾아온다. 음악적 가치와 작품성이 높은 다양한 합창 명작을 선보이는 자리다. 강기성 단장과 함께하는 첫 번째 호흡인 하이든의 ‘테 데움’을 선보인다. 수난절의 의미를 더 깊게 새기는 ‘스타바트 마테르’도 무대를 채운다. 세월호 4주기를 기념하고 희생하는 추모하는 뜻으로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선보인다.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 내한공연(3일 영산아트홀 공연)

 

‘야나첵 스트링 콰르텟’은 동유럽의 우수 어린 서정성과 작곡가 야나첵의 음악을 완벽한 앙상블로 선보이며 실내악의 정수를 보여주는 단체다. 이번 내한 공연은 체코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다. 스메타나의 현악사중주 중 작품 ‘From My life’ 등을 선보인다. 플루티스트 장재은, 피아니스트 임호열의 협연도 함께한다.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2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개막)

 

‘당신은 지금 바비레따에 살고 있군요’는 관객 참여형 무용 공연이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커뮤니티 댄스 공연이다.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없애고 관객과 만난다. 일상에서 잃어버린 나를 찾아가는 생명력 있는 춤바람으로 극장을 채운다.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서로를 위로하고 기운을 북돋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한다.

 

 

이탈리아 성악회 제65회 정기연주회(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공연)

 

‘이탈리아 성악회’는 이탈리에서 유학한 성악인들이 모인 단체다. 음악의 본토이자 오페라의 발생지인 이탈리아 성악 발성의 정통성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정민희, 박혜성, 허숙진, 김현정, 테너 이광순, 최기수, 바리톤 김인휘, 베이스 신명준 등이 무대에 오른다. 로시니, 베르디, 푸치니 등의 오페라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콘서트 오페라(5일 롯데콘서트홀 공연)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창단 1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을 선보인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비극 ‘라보엠’과 싱그러운 사랑의 희극 ‘사랑의 모약’으로 무대를 채운다. 박하나, 배은환, 강민성, 박정민, 이재욱, 김경란, 석상근, 박태환 등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과 함께 최고의 감동을 완성한다. 음악 감독 겸 상임 지휘자 김남윤과 연출가 장수동이 이끈다.

 

 

국립오페라단 마농(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개막)

 

‘마농’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쥘 마스네의 대표작이다. 귀족 출신의 학생 데 그리외와 평민 출신 소녀 마농의 격정적인 만남이 극을 이끈다. 사치와 향락, 화려한 삶을 동경했던 마농의 짧고 뜨거운 삶이 무대를 채운다. 마농 역에는 크리스티나 파사로이우와 손지혜가 번갈아 출연한다.

 

 

제32회 2018 한국현대춤 작가 12인전(3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개막)

 

‘한국현대춤 작가 12인전’은 지난 1987년부터 이어져 온 공연이다. 무용계의 실험적 작가 정신을 높이고 무용 예술의 발전 및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무용계 각 부문에서 자기 세계를 구축한 중견 무용가들이 모인다. 한국 춤의 현주소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무용가 한정미, 김성훈, 조원석, 장윤나, 전혁진, 정신혜, 최소빈, 안영준, 이준모, 마혜일, 이고은, 김영미가 함께한다. 

 


한국정경신문 이슬기 기자 reeskk@naver.com

 

원문보기(http://kpenews.com/Board.aspx?BoardNo=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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